[뉴스앤이슈] 국민의힘 김성원 '대국민 사과'...'8·15 특별사면' 발표 / YTN

2022-08-12 7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상연 앵커 리포트 보신 대로 논란이 좀 있었고요. 김성원 의원이 오늘 아침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출근길 발언까지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다시 한번 무릎꿇고 사죄드립니다.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직도 내려놓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국민과 당원들께 낯을 들 수 없는 그런 지경입니다.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김성원 의원 스스로 얘기한 건 예결위 간사를 내려놓겠다고 한 것이 다인데요. 어떻습니까?

[김근식]
지금 국민들의 분노와 그리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추세 속에서 집권여당의 재선 의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망언을 했기 때문에 저거 가지고 되겠느냐라는 여론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를 하겠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윤리위에서 결정을 하는 것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이게 이준석 대표 중징계 이후에 지금 당이 계속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당시 이준석 대표를 징계했을 때도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던 이유는 무슨 형사상으로 기소가 됐거나 확인된 게 아니라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었거든요.

품위유지를 못 했던 것에 대한 단호한 징계 차원에서 6개월 정지를 내렸기 때문에 저는 어제 김성원 의원의 저 망언은 그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도 한참 심한 의무 위반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비대위원장이 저렇게 입장을 밝힌 만큼 윤리위원회가 개최가 되고 거기에서 이준석 대표 중징계와 똑같은 잣대...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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